전북대는 2일 손 교수는 지난달 24~26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열린 2009 한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차기 한국심리학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 교수는 2011년까지 2년 동안 한국심리학회를 이끌게 된다.
손 교수는 “한국 심리학회는 대내외적으로 더욱 진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야하고, ‘심리학의 지역화’ 또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학 발전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미력하나마 많은 회원들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심리학회의 진취적이며 균형 잡힌 진화를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에 발족돼 올해로 64주년째를 맞이한 한국심리학회는 12개 분과 학회와 7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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