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강봉균 도당위원장 새만금 감사편지 ‘조금 조심했어야’
상태바
강봉균 도당위원장 새만금 감사편지 ‘조금 조심했어야’
  • 전민일보
  • 승인 2009.08.1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김완주 지사의 이른바 ‘MB 감사편지’와 관련 민주당 강봉균 도당위원장은 “조금 조심했으면 하는 어휘가 없지 않았다”면서도 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13일 강 위원장은 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새만금 감사편지에 대한 민주당 도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히며 “당에서 그런 것 까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직책있는 사람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 어휘에서 조심했으면 하는 것이 없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편지 역시 본인이 직접 쓴 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저런 부분들까지 다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최근 홍역을 치른 김 지사의 입장을 대변했다.
민주당 민생정치모임(대표 이종걸) 등 당내 일각의 사퇴요구와 관련, 그는 “이종걸 의원은 당의 대표성이 없다"며 민주당의 입장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4.29재보궐선 당사 무소속 연합인 정동영?신건 당시 후보를 지원한 지역당 인사들에 대해 "조배숙 윤리특위장은 친 DY계 인사"라고 설명한 뒤 "이렇게 이야기하면 뭔 이야기인지 알겠죠"라고 밝혀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조치가 일단락 된 점을 시사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