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대학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한 뒤 1주일간 탈락 대학들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예비 선정결과가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호남권 등 6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별로 4년제 대학 1∼2개정도를 지정하는 등 총 20개 대학을 선정, 우선적으로 올해 10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대학 당 매년 50억원씩 지원되는 등 5년간 150억원이 지원되는 등 지방대 혁신역량강화(NURI) 사업을 대체하는 사업이어서 도내 대학들이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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