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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최초 군~읍·면간 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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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최초 군~읍·면간 영상회의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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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국 최초 군-읍면간 영상회의를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지난 28일 이강수 고창군수 주재로 14개 군 읍·면간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영상회의는 HD급 화질이라서 표정의 변화까지도 볼 수 있고 음성 또한 깨끗하게 들려 회의자들로부터 만족감을 얻었다.
관계자들은 향후 본격적인 활용 시 목적에 부합되게 읍면에서 추진되는 행사 및 사건동향과 지역여론의 파악 등을 위한 회의를 14개 읍면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다
이번 시스템은 3억 2500만원을 투입, 본청과 14개 읍면사무소간에 고화질(HD)급 이동식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장 및 직원은 물론 행정 최 일선의 이장들과 신속한 영상회의와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이번 영상회의 가동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한 전자군정 구현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시간절약과 경비절감 효과가 커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제는 공음, 상하 등 원거리에 위치한 직원들의 각종회의나 집합교육 시 시간을 절약하고 긴급한 현안업무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협의 등 업무 처리가 한결 수월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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