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성두교통섬 등 3개소와 고창의 관문인 고창 IC 앞 국지도 15호선(돌담교~학전교) 구간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품 소나무 126본을 식재하여 청정고창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고창 IC 앞에는 고창군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타운이 형성돼 있어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소를 통해 대기정화는 물론 노인들의 건강까지도 챙겨 나가고 있다.
이번 가로수는 새로운 식재방법을 도입하여 마치 도로를 수호하는 두 마리 용의 모습이 표현되도록 스카이라인을 살려 아름다움을 더한다.
한편 고창읍성 내에는 100~500년 이상 된 노송 3300여주가 자생하고 있으며 산림욕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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