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추진하고 있는 노인대학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강당과 흥덕제일교회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대학에서는 매주 교육주제에 맞는 대학교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영양, 절주, 비만, 금연교육, 중풍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 구강, 정신건강, 암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교육뿐 아니라 노래교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 오락프로그램을 곁들여 운영하는 건강강좌로 어르신에게 많은 웃음과 활기찬 생활을 실천하려는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건강강좌에 이어 고창군생활체육협의회 체조강사와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어르신에 맞는 건강체조, 장수춤 등 어르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지도로 즐거움과 낙상을 예방하여 노인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경애 할머니(76?성송면)와 이일남 할머니(79?아산면)는 “건강에 좋은 강의도 듣고 체조도 배우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꼬박꼬박 나온다“고 하시며 매주 강의를 듣고 나면 건강에 대해 실천하려는 의지가 생기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 정말 흐뭇하다고 말했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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