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공공청사 에너지 효율화 선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한 고창교육청 등 9개 공공기관 간 협약식을 지난 30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약은 고창군과 고창교육청, 고창우체국,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고창선운산?해리?대성?흥덕?부안농협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당면한 경제난국 극복의 효율적 수단으로서 생활속의 녹색 성장 정착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효율화에 선도적 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고창군과 공공기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설 공모사업을 신청 시에 다른 기관보다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국가의 녹색뉴딜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화의 선도적 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재생에너지의 홍보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국가사업 공모에 적극 공모할 것을 협력키로 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국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에너지 절약이다”면서“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대한 유인체계 마련과 에너지 저소비형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기관장님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