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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화재예방시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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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화재예방시설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09.05.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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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관내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문화재 화재예방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8억4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확충, 방범?방재시설 설치,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현장 협조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목조문화재는 근본적으로 전기, 사람 등의 접근을 엄격히 해야 한다.
소화시설을 아무리 견고히 준비한다 하더라도 건물에 방화를 하는 것을 막지 못하면 500년 600년 된 아름드리 나무는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고 만다.
군은 이러한 사전 예방을 위하여 선운사대웅전(보물 제290호), 참당암대웅전(보물 제803호) 등 관내 중요목조문화재가 운집해 있는 선운사, 참당암 등 2개소에는 각 건물에 방염제를 도포하였으며, 안전경비인력 6명을 투입하여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여 불순세력의 외부침입과 방화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또한 총 2억여 원을 투입하여 CCTV, 불꽃?연기 감지기, 자동경보시설 등 방범?방재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외부 불순세력의 침입 및 화재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관내 소방관서에 자동 통보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여
소방관서,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었다.
군은 년내 화재 긴급진화 및 화재확산 예방시설인 저수조, 방수총 등
소화설비를 확충하여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군내 목조문화재는 선운사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등 국가지정 4개소, 도 지정 24개소, 향토문화유산 4개소이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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