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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근깨 등 색소 질환 레이저 및 토닝 치료 통해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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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근깨 등 색소 질환 레이저 및 토닝 치료 통해 개선 가능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3.2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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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신림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물러가고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두터운 외투 없이도 외출을 할 수 있으며, 밝은 햇살이 있기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더 없이 편안해진 상황이다.

이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시기지만,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피부 건강을 주의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건조한 환경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정 사람들에게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피부 건강에 위협을 받게 된다.

햇살을 받게 되면, 주근깨나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색소질환의 경우, 재발이 잦은 편이며, 피부가 주는 전체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별 일 아닌 것처럼 보이는 기미나 주근깨지만, 피부를 지저분해 보이게 만들어 그 사람이 주는 첫 인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소 질환 치료 시 레이저 토닝과 함께 클라리티 올클리어 토닝 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 클라리티 레이저의 경우 755nm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엔디야그 레이저 등 두 가지 파장을 활용하게 된다. 

클라리티 올클리어 토닝은 피부에 있는 색소 중 상대적으로 얕게 있는 색소인 주근깨나 잡티 등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기미 토닝, 잔털 제모, 피부 얕은 층과 진피층에 열을 가해 피부가 재생을 할 수 있는 제네시스, 혈관 수축 까지 한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전반적인 피부결 개선, 주근깨 제거, 기미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해당 치료 과정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다. 통증 등 치료 과정에 있어 부담이 되는 경우에는 제대로 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클라리티는 자체적으로 냉각 가스가 나와 통증을 줄여주고, 열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의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에, 치료 계획을 세울 시 의료진에게 과정에서 부담되는 부분을 문의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색소 질환을 치료할 시에는 무작정 좋은 기계 치료라고 해서 신뢰를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환자의 고민 부위에 대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과 전문의의 판단 하에 피부 색소와 현재 질환 유무를 판단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신림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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