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7일 파크골프회(회장 이종구, 전 학산고 교장) 발대식을 갖고 회원 30여명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원(Park)과 골프(Golf)가 합쳐진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는 달리 하나의 목제 클럽만을 사용하는 현대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파크골프회 발대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회를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정읍농협 사업 이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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