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전시 콘텐츠,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가이드라인 도출
-남원의 정체성을 지닌 남원만의 특색있는 전시관 건립
-남원의 정체성을 지닌 남원만의 특색있는 전시관 건립
남원시가 28일 남원시청 2층 시장실에서 「남원 옻칠 목공예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용역의 연구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용역사, 관련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동현건축사사무소로부터 ▲남원 옻칠 목공예 현황 ▲기본계획 ▲전시 콘텐츠 조성 및 운영방안 ▲입지 및 건축 기본 구상 ▲경제적 타당성 등 분야별 연구결과가 제시됐으며, 효율성 있는 공간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시는 그동안 진행된 용역 결과와 보고회, 학술포럼에서 수렴된 의견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00㎡ 규모에 2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사회교육시설 등을 갖춘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추진 기본계획안」을 보완하여 전시관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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