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25일 오후4시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민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어민 2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국민 중심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15일부터 각 파출소에서는 관내 어민들 대상으로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한 교육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또 어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을 청취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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