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3일 전북과학대학교와 청소년 ‘토요 진로학교’를 개최했다.

‘토요 진로학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북과학대와 연계해 직업 체험을 실감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60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해 전문 직업인이 되는 과정을 배우고 실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개 학과의 전공 교수들이 △외식조리 제과제빵 전공(서양요리사 체험) △호텔관광 바리스타 전공(바리스타 체험) △뷰티 앤 디자인(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등 체험을 도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하정 팀장은 “이번 토요진로학교는 자신이 체험해보고 싶은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정읍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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