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5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9대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총선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와 장기 저성장에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9대 정책공약은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 △글로벌 K–Culture 전북!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 △전북 주요 SOC를 조기에 구축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북 정치력 부재 논란에 대한 지적에 대해 한병도 위원장은 "저희들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삭감된 새만금 예산 복원과 국회의원 의석수 사수 등 전북 정치권이 원팀으로 긴밀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공약이 전북도민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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