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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올해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한식문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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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올해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한식문화 홍보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25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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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진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이탈리아 피렌체시 초청과 전주시의 협조 요청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영화제 기간 동안 한식 홍보를 위해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교수와 도현욱 교수가 파견됐다.

파견 기간 한식조리학과 교수진은 전주 한식문화 홍보사절단으로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열린 21일(현지 시각) VIP 한식 리셉션에서 잡채, 오이선, 김밥, 김치전, 부추전, 닭강정, 김부각, 유과, 약과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조리해 선보였다.

특히, 전주비빔밥은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제공하면서 피렌체의 사람들에게 전주비빔밥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의 하루 앞선 20일에도 교수진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호텔조리학교인 사피(SAFFI) 피렌체 호텔매니지먼트 학교에서 조리학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특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학생들이 김치전과 부추전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통해 한식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20여 명의 현지 언론 기자들을 대상으로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페어링' 행사도 가졌다. 

차경희 교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K-culture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한식의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우리 전통의 한식 맛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보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식에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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