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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살릴 적임자가 많은 22대 국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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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살릴 적임자가 많은 22대 국회를 기대한다
  • 전민일보
  • 승인 2024.03.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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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3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2명, 녹색정의당과 자유민주당·한국농어민당이 각각 1명, 무소속도 3명 등이다.

지난 21대 총선 때 44명이 등록했던 것과 비교해 11명이 적었다.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각 정당과 후보진영은 출정식과 함께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표밭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지역과 국가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적임자를 선출해 국회에 보내야 한다.

정치가 불안하면 경제도 흔들리기 마련이다. 세계적으로 정치적 혼돈을 겪는 나라 대부분이 경제도 폭망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총선이후 부동산PF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고금리 시대 속에서 민생경제도 심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엉망이다.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날로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권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려내는데 일조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 출범전후로 정치권은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해진 상황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OECD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사과하나도 제대로 사먹지 못할 정도로 물가는 식료품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저소득층은 물론 일반 서민들도 고금리와 고물가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심판과 검찰개혁’의 선거프레임 구축에만 몰두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거대야당의 폭거로 윤석열 정부의 발목만 잡고 있다면서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양당의 공천잡음은 역대급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유권자들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유권자들은 현명하고, 준엄한 판단을 통해 표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수권정당 유지와 탈환에만 몰두하는 각 정당에 어떤 형태로든 현명한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 할 것이다. 과거처럼 지역구도와 정당의 색깔에만 의존한 선거운동은 유권자로부터 외면 받아야 하고, 반드시 외면을 받을 것이다.

정치적 철학과 신념, 아무런 자산도 없이 계파정치의 혜택을 얻거나, 선거프레임의 시너지효과만을 누리고 국회에 입성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과 국가발전의 참일꾼이 국회에 대거 입성하기를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소망하고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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