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국가예산 사업화 계획 등 논의
발굴 특례 부처 설득 최선 당부
국가예산 사업화 계획 등 논의
발굴 특례 부처 설득 최선 당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특별법 특례 실행력 강화를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특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 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 기관장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특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그간 특례 실행 본격 추진을 위해 특례별 자체 방향 설정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연구과제를 착수·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예산 사업화 및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특례실행일에 맞춰 각 특례별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조례 제정 69건 △도 종합계획 수립 15건 △국가 예산 사업화 18건, 2조 836억 원 △특구 지구지정 신청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해 완료 목표 시점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법에 반영된 18개 제정지원 가능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 예산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의 추가적인 발굴과 발굴 특례의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