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6개 기관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과 생활 속 안전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전기안전 점검, 반찬 지원 등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한전 MCS(주) 군산지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K-Water Tech 군산사업소, 카리타스 단체 등 6개 기관으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6개 기관의 대표는 “군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복지 자원 연계와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일상 속 재능기부 나눔문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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