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치러지는 올해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가 공고됐다.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공개된 시험장은 ▲전주온빛중학교(전주) ▲군산중학교(군산) ▲익산지원중학교(익산) ▲샘고을중학교(정읍) ▲남원하늘중학교(남원) ▲진안여자중학교(진안) 등 6개 권역이다. 교정시설 특별시험장은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 2곳이다.
이번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했으며, 응시자는 자신이 지원한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
결격자를 제외한 최종 지원자 수는 ▲초졸 67명 ▲중졸 181명 ▲고졸 725명 등 모두 973명이며,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에는 사인펜 대신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면 된다.
시험장 입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도시락은 개별적으로 준비해 입실하면 된다.
특히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아날로그 손목시계는 착용할 수 있다.
검정고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5월 9일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