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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풍수해생활권정비 공모 사업 사전 컨설팅…타당성 평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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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풍수해생활권정비 공모 사업 사전 컨설팅…타당성 평가 대비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3.2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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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 선정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1일 전북자치도는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 신규 5개 지구를 발굴,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회의에는 민간 전문가 2명을 초청해 선정 심의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시군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단편적인 재해 예방 사업과는 달리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 취약 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지방 하천, 하수도, 배수펌프 정비 등을 통해 재해 위험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 중 50%를 국비로 지원해 주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사전 컨설팅 지원 후 국비 확보를 위한 재해 예방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 사업 등 내년도 사업을 신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검증 후 행안부 사업을 3월 말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행안부와 기재부 등 신규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내년도 풍수해 생활권 5개 지구가 모두 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풍수해 생활권 사업을 도와 시군이 지속 발굴해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 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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