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공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공중보건의를 투입한 가운데 원광대학교병원에도 공중보건의 6명이 파견됐다.
지난 11일 정부는 전국 상급 종합병원 20곳을 대상으로 공보의와 군의관 등 총 158명을 파견했다.
이에 전북대병원은 앞서 1차에서 공보의 5명이 파견됐지만 원광대병원은 미뤄진 바 있다.
이날 원광대병원에도 6명의 공보의가 배정되면서 교육을 거쳐 오는 25일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원대병원 관계자는 "언제까지 근무할 지는 미정이지만 공보의들이 투입된 것은 맞다"면서 "인력이 투입되면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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