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에 방문해 초능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능력 프로젝트는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의 인재 발굴을 위한 2024년 신규 사업이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5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시군별로 4명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총 20명에게 총 60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 지역 내 아동들에게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록우산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교육지원청 송승용 교육장은 “진안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구미희 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전북의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살피고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