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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검찰독재 종식, 야권 총단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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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검찰독재 종식, 야권 총단결해야’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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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으로 돌봄공백 제로” 약속
강성희 진보당 후보(전주시 을)가 20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용기자]
강성희 진보당 후보(전주시 을)가 20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용기자]

전주시 을 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가 달빛 어린이 병원 확충, 청소년 무상 버스 등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20일 강 후보는 전북자치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의 진보당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 의원은 24시간 달빛 어린이 병원·공공 심야 약국 확충, 청소년 무상 버스 및 전 국민 3만원 교통패스, 아동수당 30만원 인상 및 만 18세까지 확대,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도, 노인 일자리 2배 이상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응급실에 갈 상황은 아닌데 소아청소년과를 가야 하는 부모들이 많아 소아과 ‘오픈런’이 벌어진다”라면서 “24시간 운영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상교통은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할 뿐 아니라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한다”라면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청소년 무상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소요 예산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강 후보는 “진보당 자체 추산으로 달빛 어린이병원에 개당 3~500억원, 아동수당에 17조원, 청소년 무상교통 3조원, 청년 월세에 2~3조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며 “약 25조원 정도 재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해당 추정치가 전국 기준임을 밝힌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세수가 60조원 펑크가 났다”라면서 “부자 감세를 철회하면 예산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를 종식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전북 도민들께서 전주 발전과 민생을 살리는데 누가 더 적임자인가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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