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후원금 3억원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생활환경 등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 공간 마련 및 양질의 돌붐 서비스 환경조성에 동참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ESG경영실천 및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노진석 사무처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정영민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밝힐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가 함께해야 할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미래의 희망과 가능성이 피어오르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자체와 협력해 연간 지역아동센터 30곳을 발굴, 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등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 전담부서에서 직접 지역아동센터 현장 방문 및 의견청취, 고충해결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기 위해 전북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지속해온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등 167곳, 약 3,970명 아동을 대상으로 총 5억5,000만원 상당의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이어 왔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