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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기업, JEC World 참관 통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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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기업, JEC World 참관 통해 ‘업그레이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4.03.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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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미팅 50여건·계약 1건 체결...산학연 간담회 및 MOU 체결도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탄소기업과 혁신기관들이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인 ‘JEC World 2024’를 참관하며 글로벌 탄소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연구개발(R&D) 방향 등을 탐색했다.

기업들은 50여 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구매계약을 1건 체결하는 등 성과도 낳았다. 또, 산학연관 간의 MOU 체결 및 온사이트(On-Site) 간담회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 내 탄소기업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총 17개 기업·기관이 참관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4’를 방문해 박람회장 곳곳을 살폈다.

‘JEC World 2024 참관단’은, 전북자치도에서 탄소소재 및 융합 분야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시장 진출 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탄소산업 국제기술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양사, ㈜피치케이블, ㈜데크카본, ㈜라지 등 전북자치도를 대표하는 탄소기업의 대표자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은 전시에 참여한 1300개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하며 전시 제품을 관찰하고, 글로벌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 트렌드 파악 및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위해 힘썼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온사이트(ON-SITE) 기반으로 전북자치도 탄소바이오산업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섬유탄소나노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후 ‘탄소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박종현 사무국장은 “참관단 운영과 같이 탄소기업과 정부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고, 정례화해 국내외 R&D 수요 발굴 및 전북자치도 탄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산업생태계 안착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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