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JB기술지주)와 익산시에서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팁스 연계형) 및 MVP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10개 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 청년 시청과 JB기술지주가 협업하여 진행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기능 구현 제품(MVP, Minium Viable Product) 제작을 위한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비즈니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JB기술지주는 별도의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는 최소 2억 원 상당의 직접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익산시에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한 전국의 만 18~39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술 창업 분야 창업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8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JB기술지주회사 홈페이지 및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건열 JB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