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8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읍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통학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반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는 관련 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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