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과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세부내용은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 및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각 기관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협조 등이다.
협약의 첫 후속조치로 두 기관은 매년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공예 박람회인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 지역의 우수한 전통공예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그동안 집대성한 한국 전통문화와 공예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일상 속 공예문화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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