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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협, 조합원 3만명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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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협, 조합원 3만명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3.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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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년 9~10월 1차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진행
-객장 내 예방교육 영상 송출, 파출수납 중에서도 수시로 교육
-전북지방경찰청과 예방 교육 동영상자료 보급 등 보이스피싱 예방 박차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도내 70개 신협 조합원 3만 13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신협은 작년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조합원 8,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작년 한 해에 4건의 사고방지를 포함해 지난 5년간 총 64건, 20억9,000만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제2차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3만 135명에게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르신 조합원 위주로 시작됐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더욱 다양한 연령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객장 내 예방 교육 영상 송출 등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전북지방경찰청도 예방 교육을 위한 동영상 자료를 보급했으며 전북신협은 해당 자료를 교육용으로 사용,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실제 금융감독원의에 따르면 작년 상호금융조합 등 중서민금융권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517억원으로 2022년(305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 서민들의 삶을 파탄의 지경까지 내몰았다.

전북신협은 나날이 다양화되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으로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조합원뿐만 아니라 신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수 본부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전북신협에 감사하다”며 “다양화되고 더 복잡해져 가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한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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