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자동화시스템 적극 운영 노력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개년간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수혜면적 3만8172ha의 875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적,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하기 어려운 강우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물관리 과학화를 통해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지난해 12월에 최종 준공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활용해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양·배수장 및 저수지, 수문 등)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 등으로 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해 긴급한 재난으로 인한 전북도민의 농작물 및 시설물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통해 가뭄, 홍수 등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과학적인 물관리를 통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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