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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지진피해 日 이시카와현 주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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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지진피해 日 이시카와현 주민 위로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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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사와 만나 복구상황 등 공유
지원 의지 전달…우호 관계 확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등 대표단은 지난 16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하세히로시 현지 사와 면담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15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하세히로시 현지사와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의 강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김 지사는 하세히로시 현지사와의 만남에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전북자치도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일상으로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상황을 공유받고 전북도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하세히로시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 직접 방문해 위로를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년 넘게 이어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전북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1일 이시카와현 지진 발생에 따른 위로 서한을 발송한 뒤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금을 보낸 바 있다.

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양 지역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3년 간 청소년, 행정, 문화, 환경,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오랜 친구 이시카와현민이 겪고 있을 슬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응원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산업, 문화, 행정, 교육 등 교류가 실리로 이어지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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