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엄혁용 교수(미술학과·사진)가 제13대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
1999년에 창립한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408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학회는 생활·문화·예술분야 ‘기초조형’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타이난 국제초대작품전, 멜버른 국제초대작품전, 아시아 기초조형연합학회 초대작품전(일본), 레스터 국제초대작품전, GIAF초청 세종특별전, 센프란시스코 국제초대작품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회 주관으로 춘계 및 추계 국제 초대작품전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엄혁용 신임 회장은 “예술 및 디자인분야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적 활동과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