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제일목재 조남산 대표의 자녀 조서희(31), 조서윤(29)씨가 총 10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김제 사랑을 실천했다.
조서희, 조서윤씨는 제일목재 조남산 대표의 자녀로 김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재 고향을 떠나 조서희 씨는 진안군에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서윤 씨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에 근무하고 있다.
조서희, 조서윤 씨는 이날 일정상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아버지 조남산 대표가 대신 참석했다.
조남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김제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살기 좋은 김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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