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개선에 따른 공사구간 증가로 인한 노면 약화와 신규 고속도로 연결구간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높아 진행됐다.
이에 익산장수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4개 노선 주요 절개지의 토사유출 및 터널 입·출구 부분의 구조물 상 낙석 위험, 도로면 포트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속도로 터널주변, 신규 연결도로인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램프구간 공사현장 안전시설물 보강, 현재 공사 시행중인 통영대전고속도로 3개소, 광주대구선 2개소에 대한 경고등, 마네킹 등 안전시설물 설치 권고 등이다.
또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실제 이행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기본 임무를 생각하며 고속도로 위험구간에 CCTV를 활용한 화상 순찰과 노선 순찰근무자를 활용한 가시권 순찰을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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