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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영주 영등포 유세 동행···하종대 부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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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영주 영등포 유세 동행···하종대 부천 출마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12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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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출신 김영주 지원···하종대는 부천시 병 등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출마한 서울 영등포구 갑 선거구를 찾아 지원 유세를 하고 “영등포역 구간 지하화가 서울과 영등포구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이날 서울 영등포역을 찾아 인근 철도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용찬 예비후보와 영등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주 예비후보가 동행했다.

국회부의장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현직 의원 평가 하위 20% 발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영등포 갑의 현직 의원인 김 예비후보를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영등포역 때문에 완전히 남북이 분할됐다.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 의원과 박 예비후보, 그리고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여기에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에는 영등포가 교통, 산업의 중심이었다. 경부선 철로 때문에 영등포가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발전도 안 되고 힘든 지역이 됐다”며 호응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영등포 갑에 전략공천 됨에 따라 이곳에 출마 예정이었던 하종대 예비후보는 경기 부천시 병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부천시 병 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부천에 뼈를 묻을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의힘이 끝까지 숙고를 거듭해 부천시 병 최선의 후보로 저 하종대를 선택했다”면서 “그만큼 부천에서 승리가 절실하고 또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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