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엘리트적이고 소수만의 여가 활동으로 인식되던 골프가 현재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골프장 수의 증가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대중에게 접근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는 여성 골퍼와 젊은 세대의 참여 증가로 이어졌다.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의 일부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비용 절감을 희망하는 골퍼들 사이에서는 캐디 없이 라운딩 할 수 있는 ‘노캐디 시스템’이 도입된 골프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노캐디의 장점은 비용 절감, 자유로운 플레이, 프라이버시 존중 등이 있고, 개인의 여가 시간을 보다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현대인의 욕구에 부합한다.
경북골프장 김천포도CC에도 이러한 노캐디 시스템을 활용했다. 노캐디 타임을 설정하여, 이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캐디 타임 예약은 4월 2일(화) 예약 건부터 적용되며, 대행사나 에이전시를 통한 예약은 노캐디 신청이 불가하다.
한편, 김천포도CC는 구릉지대 원형을 유지하며 물을 테마로 설계되어 대부분의 홀이 운하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큰 특징이고, 사계절 내내 푸른 양잔디 식재를 통해 사계절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에는 KPGA챌린지투어 예선, KPGA프로선발전 예선 등 다양한 골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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