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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행정부지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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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행정부지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지 방문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3.1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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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 비용과 지역 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임 부지사가 방문한 농가는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년 농부 A씨가 운영하는 토마토 스마트팜(4536㎡)이다. A씨는 스마트팜 교육 20개월을 수료했으나, 시설 자금이 부족해 해당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도에서 주관하는 정착 교육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시설원예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이어 임 부지사가 방문한 ‘장수 트레일 빌리지 사업’ 은 산악 마라톤의 성지인 프랑스 샤모니를 벤치마킹한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도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인프라 조성뿐 아니라 청년층 유입을 위한 사업에도 더욱 집중하겠다”며 “도내 시군에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전북연구원과 도가 시군 컨설팅을 추진해 소멸기금이 보다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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