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봄철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를 받아 위험 요인들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4개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광판을 활용해 도민들이 ‘봄철 개학기·해빙기 생활 속 안전 신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쉬운 계절이다”며 “3~5월 봄철 집중신고제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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