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이 올해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2024시즌 홈 유니폼의 경우 상의는 노랑, 하의는 검정으로,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흰색으로 구성해 많은 변화를 줬다. GK 홈 유니폼은 빨강, 원정에는 파랑, 서드는 초록을 사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이미지를 넣고, 하의 오른쪽에 전주시 로고를 넣어 전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상의 소매 부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이미지를 패치로 넣어 그 의미를 부각시켰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고은미래(진료과목 피부과)는 상의 뒤편 상단에 로고와 상호를 새겨 넣고 경기에 나선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시즌 유니폼 제작을 시작했고,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 시즌 K3리그 승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16일 오후 1시, 전주공업고등학교운동장에서 FC충주와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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