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경찰 기동순찰대는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와 기초질서 확립에 대응하고자 지난 달 신설됐지만 다양한 활동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앞서 기동순찰대는 최근 빈발하는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 관련 무면허,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30여건과 함께 과태료 미납 차량 180여건 총 2000만원의 과태료 미납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또 범죄 취약지 및 112신고 다발 지역 순찰을 통해 보험사기방지법위반, 사기 등 주요 지명수배자 10여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일에는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에서 빈번하게 출현해 주변 상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던 공연 음란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도 했다.
또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한 ‘K리그 개막전’ 범죄예방 순찰을 담당하여 안전한 개막전을 지원하는 등 현재 완주 관내에서 진행되는 ‘삼례딸기축제’에도 가용인력을 지원하는 등 경찰 치안 행정을 주력하고 있다.
서승현 기동순찰대장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지킴이로서 빈틈없는 범죄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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