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 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지난 2020년부터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기업 육성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자치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고 있다.

도는 자체 주관하는 1~3단계 사업에 총 94억 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돋움·도약·선도기업 통합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업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만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도내 유망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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