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9개 중점 과제 진행
전주덕진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 한다.
이번 화재예방안전대책은 봄철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온도 상승으로 야외활동 증가, 여가 및 여행의 일상화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화재분석 결과 봄철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관내 전주시 덕진구 대상으로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취약대상 선제적 예방관리 △주거시설 안전 확보 △농산어촌 화재예방대책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홍보·교육 △화재대비·대응태세 확립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있었던 계절이다”며 “주민들께서 따뜻하고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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