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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서 전북 홍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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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서 전북 홍보 ‘사활’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3.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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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터배터리 2024’ 참가, 전북TP 등과 ‘공동관’운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투자 여건·인프라 적극 홍보
기업 유치·산업 활성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새만금 등 도내 이차전지 투자 여건을 홍보하며 유치 활동에 나선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개의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형 배터리 시장부터 에너지, 자동차산업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자동차(EV)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배터리 신기술 관련 컨퍼런스, 베터리 잡페어,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새만금 투자 인프라 등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도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인다.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소재), 하이드로리튬(수산화리튬), 대주전자재료(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음극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분리막), 이피캠텍(전해질), 에너지11(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7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일하이텍은 부대행사로 배터리 잡페어 부스를 운영해 직무안내, 채용계획 등 기업 소개를 나서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리싸이클 현황 및 신기술 소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전북 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리 도의 이차전지 산업이 적극 홍보돼 기업의 매력적인 투자지로 꼽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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