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편차 독소조항 삭제해 논란 원천차단 해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전북 의석 10석 사수법안’을 국회 등원시 개정할 1호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근본적으로 국가 출산율이 높아져 인구가 늘어나면 (농산어촌 선거구 축소)해결될 일 이지만 이 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당장 법률 정비를 통해 탈출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법률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은 전북과 여건이 비슷한 전국 광역단위 의원들과 연대하면 발의에 애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회에 등원할 수 있다면 이 법안을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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