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시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 지키기’를 설정하고 4일 지역사회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더 이상 흉악범죄가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경찰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고 예년보다 체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활용, 다양한 범죄분석을 통해 필요한 개소의 범죄예방 방안과 기능별 협조사항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다중이 밀집되는 축제 기간 및 범죄취약지역 등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김한곤 서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시민 행복 지키기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각 기능별 논의를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