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정읍장학숙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입사생 86명과 장학재단 이석문 수석이사를 비롯한 이사 4명, 오선익 복지환경국장과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장학숙 입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입사식은 환영 인사, 입사생 선서, 장학숙 직원 및 시설 안내, 학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위급 상황 시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정읍장학숙을 운영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면학 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입사생은 월 15~20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1일 3식을 포함해 장학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이 철저한 출입 관리를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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