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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총 제10대 회장, 연극인 정두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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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총 제10대 회장, 연극인 정두영 당선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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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연극인 정두영(57·사진)씨가 당선됐다.

전주예총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0회 지회장·감사 선거'에서 전체 48표 가운데 25표를 얻은 정두영씨를 4년 임기의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두영 신임 회장은 전주 동암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부터 극단에서 연극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예술경영, 연극 연출, 조명 디자이너로 꾸준하게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한국예총 공로패, 대한민국연극제 공로상, 박동화연극상, 전주시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회장,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한국예총 전주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래문화연구원 연극분과위원장, 국제 실크로드 문화동맹 한국본부 이사,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정 회장은 ▲전주예술제 예산 단계별 200% 증액 ▲전주예술단체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및 단계별 분야 신설 ▲전주예술인 창작지원금 수혜확대 및 행정서비스 제공 강화 ▲전주시 주최 축제 및 행사 등 전주예총 회원단체 쿼터제 도입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예술인 및 복지증진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비전 2040 수립 ▲전주시 지역문화진흥계획에 전주예총 및 전주예술인을 위한 사업 반영 ▲신축 전주문화예술회관 전주예총 입주 및 수익시설 위탁 ▲신축 전주시립미술관전주 예술인 작품 매입 및 수익시설 위탁 ▲전주예총 홈페이지 구축 및 온라인 공연·전시 플랫폼화 ▲전주시 자매·우호도시 간 예술인 국제교류 추진 등도 약속했다.

특히 임기 내 단오제·비빔밥축제·전주국제영화제 등 행사에 예술단체 참여 최대 30% 쿼터제 도입과 전주 예술인 기본 소득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은 “전주는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수도권에서도 부러워하는 지역이지만, 안타깝게도 월 10만원도 벌지 못하는 고달픈 예술인 동료가 매우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삶을 연명하기 위해 예술 현장을 떠난 고통이 무엇인지 알기에 예술인 복지증진과 창작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낼 것”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술인들의 염원이었던 전주시립미술관, 전주문화예술회관 등의 건립이 확정됐다”면서 “이들 공간에 전주 예술인을 위한 공간과 일자리,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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