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을 대상으로 3월 둘째 주부터 주 2회 총 20회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원예, 음악, 수공예, 운동을 통한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진행 기간 중 인지 선별검사,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실시해 인지기능과 노인 우울증이 개선됐는지 함께 평가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8월에 비대면 텔레케어 인지강화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539-6957)로 문의하면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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