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전주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민생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저출산 문제가 국가 대사가 된 지금 전주지역 산모들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며 "저렴한 비용과도 음압병실 등 위생과 관리수준은 최고 수준을 짓겠다"고 밝혔다.
도내지역은 남원(2025년 개원예정)과 정읍(2026년) 두 곳만 개원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전주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은 8개가 운영되고 있따.
정 후보는 “산모의 75%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만 이용료가 비싸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는 민원이 많다”면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최대 50% 저렴하게 운영토록 해 산모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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