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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3월1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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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3월1일 재개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4.02.27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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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입장료 무료 운영
각종 시설 개선·관리 박차
3월1일 재개장하는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군의 천만관광시대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3월 1일 재개장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붕어섬 내부 시설 보강 등을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내달 1일 재개장 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재개장 후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19세 이상 일반개인은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3월 한 달간은 재개장을 알리는 홍보 프로모션 기간으로 무료 입장으로 운영한다. 

재개장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가뭄으로 물이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출렁다리 아래까지 가득 찬 물로 아찔함을 더하고, 호수 한 가운데의 붕어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붕어섬 생태공원을 비롯한 옥정호 관광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들의 개선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요산공원과 붕어섬 생태공원의 사계절이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단계별로 경관꽃 단지를 조성하고, 쉼터, 탐방로 등 제반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군은 이 일대에 한우 맛집과 로컬푸드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하고, 케이블카와 집라인 등 체험 관광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춰 특화된 종합관광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420미터의 기다란 현수교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사계절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3월 1일 정식 개장 이후 12월까지 41만여 명의 유료 관광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면서 전라북도의 보물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국내관광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옥정호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랑스러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봄기운이 완연한 3월, 관광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로 운영하니, 가족과 친지, 친구, 연인, 이웃 등과 함께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영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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